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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환경·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LF는 환경·안전·보건이 기업의 최우선 가치임을 인식하고, 모든 비즈니스 활동에서 사람과 환경을 존중하는 기업활동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환경안전보건 전담조직을 구성하였고, IS014001 및 ISO45001, K-ESG 가이드라인 등 국내의 관련기준에 근거한 경영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22년부터 온실가스 및 에너지 사용량과 폐기물 배출량 등 환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임직원 및 협력업체 등과 함께 사업장 내 주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무재해 사업장 유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LF는 모든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현 및 환경친화적 경영으로 새로운 기업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친환경 자동 포장 시스템
'CMC 카톤랩(CMC Machinery CartonWrap)’
도입

친환경 자동 포장 시스템
'CMC 카톤랩(CMC Machinery CartonWrap)’ 도입

LF는 2021년 3월 친환경 포장 시스템인 '카톤랩(CartonWrap)'을 도입해 기존 포장 시스템을 선진화시킴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제품 포장 과정 전반을 자동화하고 포장 폐기물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의류 제품을 투입구에 넣으면 제품 크기에 따라 '맞춤형 박스'가 제작되며 포장, 운송장 부착까지의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규격화되어 있는 기존 박스가 아닌 지갑, 가방, 코트 등 제품 스캔 후 맞춤 형태의 상자를 만들기에, 박스와 박스를 포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OPP 테이프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박스의 빈 공간을 채워 넣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스티로폼, 에어백 등 물품 포장 과정에서 완충재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완충재의 오남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F는 카톤랩 도입으로 박스는 약 25% (410톤), 테이프는 약 90% (0.2톤)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66톤가량 사용되던 비닐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헤지스,
국내 최초로 ‘3D 가상 품평회’ 실시

헤지스,
국내 최초로 ‘3D 가상 품평회’ 실시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2021년 3월 국내 최초로 3D 가상 품평회를 실시했으며, 5월에는 국내 최초 3D 가상 런웨이 ‘헤지스 버추얼 런웨이’를 진행했습니다.

3D 가상 품평회는 가상으로 생성된 남, 여성 아바타 모델에 3D 디자인 솔루션 ‘클로(CLO)’를 활용해 디자인한 품평 대상 의류를 입히는 방식으로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품평회입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디자인, 샘플링, 수정 작업뿐만 아니라 아바타 모델을 활용한 가상 품평회까지 사실상 의류 제작의 모든 과정을 3D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옷 샘플을 한번도 만들지 않고도 판매용 의류를 만들 수 있으며, 단추나 지퍼 같은 부자재를 달았을 때의 모습도 3차원으로 확인해 빠르게 생산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3D 버추얼 디자인 기술을 통해 샘플 제작뿐만 아니라 품평회 개최, 제품출시, 마케팅으로 고객 소통까지 하게 된 업계 국내 사례는 헤지스가 처음으로, 실물 의류 샘플을 제작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친환경 의류 제작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리사이클 및 업사이클 소재 활용 확대

리사이클 및 업사이클 소재 활용 확대

헤지스, 닥스, 앳코너, 질스튜어트뉴욕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적극 선보이고 있습니다.

재활용된 나일론 원사를 사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재활용된 가죽은 가공 과정에서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추가적인 오염을 방지하는 등 소재 혁신을 통해 환경 보전에 기여합니다.

특히, LF의 영(Young)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는 2020년 봄∙여름 시즌부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에코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고려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는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환경 친화적 소비를 적극 실천하는 그린슈머(Greensumer) 를 만족시킬 의류 라인 출시를 결정한 것.

특히, 친환경 데님 소재를 활용한 ‘에코 데님 라인’은 유럽 지역에서 대표적인 친환경 진(jean) 소재로 정평이 나 있는 터키의 보싸 데님(BOSSA DENIM)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싸 데님 원단은 유럽 지역 고급 데님 브랜드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이 채택해 사용 중으로 공정 시 물 절약, 천연가스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며 재활용 PET를 비롯한 천연 화학 물질 및 염료로 생산된 원사를 사용한 친환경 공정을 준수합니다.

LF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활용 소재 활용 방안을 연구하며 친환경 제품 라인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 론칭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 론칭

최근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비건을 추구하는 윤리적 소비가 사회 전반에 확산됨에 따라 LF는 2019년 10월 프리미엄 비건 뷰티(vegan beauty)를 지향하는 LF의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를 론칭했습니다.

아떼는 스위스 유명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Mibelle)’社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스위스산 기능성 식물원료 ‘알피뉴스(Apinyouth™)’를 확보하고 동물 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는 동시에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다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비건 화장품은 현재 프랑스의 ‘EVE(Expertise Végane Europe)’社와,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 이탈리아의 ‘브이라벨(V-label)에서 인증 가능하며, 비건 화장품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화장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일체 하지 않는 것과 화장품의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동물성 성분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엄격한 기준의 인증 절차를 거칩니다.

수익금 기부 캠페인

수익금 기부 캠페인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에서는 2017년부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에 대해 고객들과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헤일리’ 라인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유기견 보호단체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는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도시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생명의숲>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하며, 숲의 공공성을 높여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라는 미션 아래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명의숲>과 함께 나무심기, 숲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아떼는 지속적, 장기적인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여성근로자 고용비율

여성근로자 고용비율

여성관리자 고용비율

여성관리자 고용비율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신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신설

2021년 3월 신설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후보의 역량 및 회사에 대한 독립성 여부를 사전 검증함으로써 후보 추천의 공정성과 사외이사 선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 했습니다.

3인 이상의 이사, 과반수 이상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위원회는 사외이사후보 추천권을 갖고 기타 사외이사후보 추천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부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도적 장치 마련으로 사외이사진의 독립성 및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성과보상위원회 운영

성과보상위원회 운영

LF는 지난 2015년부터 주주총회에 상정될 이사 보수 한도 및 주요 임원 보수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대표이사 성과보상위원회를 업계 최초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반수 이상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LF의 대표이사 성과보상위원회는 주주총회에 상정될 이사 보수 한도 및 객관적 평가결과에 기반한 주요 임원(대표이사 등)의 성과급 규모 등을 자체적으로 심의하고 직접 결정함으로써 보수 결정 과정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는 한편, 책임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적 토대를 발전시켜왔습니다.

한편, 2021년 3월에는 이사회와 경영진을 분리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구본걸 LF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했습니다.

높은 여성임원 비율

높은 여성임원 비율

LF의 여성임원 비율이 최근 5년 새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등기 임원 기준으로 LF의 여성 임원수는 지난 2016년 5명에서 2020년에는 12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19%에서 43%로 증가한 것으로 이러한 배경에는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를 통해 근본적인 조직 혁신을 단행하는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